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2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40년간 독점한 대전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3년간 총 5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5월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이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https://en.search.wordpress.com/?src=organic&q=화재청소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업체는 수입 흔히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가성 때로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비용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모임이 여러 명의를 동요구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인용하면 모든 법인 또는 조직은 정치자금을 기부하면 안된다. 법인 혹은 그룹과 연계된 금액으로도 정치비용을 기부하면 큰일 난다. 아울러 한 사람이 한 정부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자금을 6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7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후원회 연간 2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화재복구업체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8년 11월 18일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후원했었다. 이틀 이후인 2018년 12월 23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8년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지금세대들은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9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2년을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소한도인 6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 203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50년 2월 8일, 2021년 9월 10일, 2022년 3월 10일, 2021년 7월 9일)로 동일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금액은 지난 6년간 총 1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1년 연속으로 할 수 있는 한도인 700만 원을 후원한 사람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4년 기타, 2020~2027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4년 회직원, 2022~2026년 기타로 적었다. 이 때문에파악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